HN소프트 김대홍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제1회 소셜게임/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 회사의 소개와 함께 부산시가 SNG 육성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을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광안리에서 e스포츠를 개최하고 지스타 게임쇼 등 각종 게임 행사로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부산시에도 많은 게임사들이 있다. 최근 붐이 일고 있는 SNG 역시 많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부산시에는 현재 SNG와 관련해 7개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게임아카데미, 올 해설립된 ‘APP(앱) 개발센터’ 등 여러 가지 관련 기관이 설립돼 있다. 또한, 부산시에서도 많은 지원을 실시 중이며 업체와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연간 약 3,200 명의 게임 인력이 부산시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어 김 대표는 “부산시에서도 SNG에 대해 많은 개발사를 유치하려 노력 중이다. 현재는 지원 정책이 생겨나고 있지만, 내년 정도에는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