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한게임의 ‘테라’가 오픈 전 실시한 사전선택 서비스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게임은 지난 30일 오후 3시부터 ‘테라’의 사전선택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전선택 서비스는 유저가 플레이할 서버/종족/직업/캐릭터 외형/캐릭터명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테라’의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오픈 3시간 만에 2,000여건 이상의 글이 게재됐으며 첫 날에만 12,300여 건의 게시글,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약 7,100개 이상의 길드가 생성됐다.
회사는 오픈 후 1시간여 만에 서버 한 대가 마감된 것을 시작으로 준비해 놓은 서버 7대가 모두 마감됐으며, 당일 22시 30분 추가 증설한 3대의 서버 중 한 대(이스렌 서버)도 마감됐다. 한게임 관계자는 “사전선택 서비스 전에 총 11개 서버명을 발표했는데, 이 중 10개가 공개됐다. 유저분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사내 반응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사전선택 서비스 이후, ‘테라’에 접속한 유저는 2만 명 이상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게임은 향후 1월 중순에 11개 서버 중 아직 오픈하지 않은 마지막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 서버를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게임 관계자는 “사전선택 서비스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 콘텐츠 및 게임운영 서비스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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