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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테그라 K1 탑재 태블릿 PC '미패드' 출시

2014년05월20일 12시3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는 엔비디아 테그라 K1의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샤오미 미패드(MiPad)'(이하 미패드)가 베이징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테그라 K1은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 전문 워크스테이션 및 하이엔드급 게임용 그래픽 카드를 구동하는 것과 동일한 Kepler 아키텍처 기반의 192개의 코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블릿에 탑재된 것은 미패드가 최초이다. 샤오미의 미패드에 탑재된 엔비디아 테그라 K1은 OpenGL 4.4, OpenGL ES 3.1 및 DX12 등 PC와 게임 콘솔에서 가능했던 최고급 그래픽 기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 4를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트라인 2(Trine 2)'와 같은 고사양의 PC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완벽히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부터 협업해 온 엔비디아와 샤오미는 최초의 테그라4 기반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Mi3' 개발 작업을 해왔다. Mi3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으로 작년 9월에 출시해 90초 안에 100,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의 테그라 K1 모바일 프로세서가 최초로 적용된 태블릿이 출시된 것은 엔비디아가 모바일 사업분야로 성공적인 확장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테그라 K1 프로세서의 태블릿 탑재로 최신 게임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패드는 4년에 걸쳐 기획된 샤오미의 야심작으로 7.9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2048x1536의 고해상도 화면을 갖췄다. 배터리는 대기 상태에서 1300 시간, 음악재생시 86시간 사용할 수 있고 약 11시간의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2GB의 메모리가 내장되어있다. 저장장치 용량은 16GB 또는 64GB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마이크로SD 슬롯을 갖춰 추가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샤오미의 미패드는 내달 중순 베타 버전을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엔비디아 테그라 K1 미패드 탑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_nvidia), 페이스북(www.facebook.com/NVIDIAKorea) 및 트위터(www.twitter.com/NVIDI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패드에 탑재된 테그라 K1
테그라 K1에서 구현된 트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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