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는 웹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부상하고 있는 아카이브 티어 운영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하드 드라이브WD Ae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적의 총소유비용(TCO) 달성을 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WD Ae 하드 드라이브는 최소한의 전력 소비와 프로그레시브 용량(Progressive Capacity) 모델을 활용하여 대용량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새로운 스토리지 계층화를 제공한다.
맷 루트리지(Matt Rutledge) WD 스토리지 기술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는 “최근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급증하는 콜드 데이터(Cold Data) 저장을 위한 HDD 솔루션을 요구해왔다”라며, “전체 700 페타바이트(Petabyte) 이상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며 제 3세대를 맞이한 WD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자 WD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에 또 다른 핵심 요소가 될 WD Ae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폭증하는 데이터 생성량과 그에 따른 데이터의 유지 및 보관, 가치 창출의 필요성은 대용량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난제가 되었다.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의 신뢰도와 장기적 데이터 관리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스토리지의 가격 절감을 위한 기존의 도구와 기술들이 대용량 데이터센터에는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면서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관련 부품 기술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해졌다.
존 라이드닝(John Rydning) IDC의 하드 디스크 연구 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휴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해야 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항상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WD의 새로운 WD Ae 제품군은 바로 이러한 스토리지 문제를 겨냥한 제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카이브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세그먼트를 정의하며 스토리지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드 데이터 특유의 속성에 집중해온 WD는 콜드 데이터 및 아카이브 시장에 다양한 세대의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제공해 왔으며, 비용효율성, 전력효율성, 스토리지 밀도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도간의 최적의 조합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왔다. WD Ae는 향상된 전력 효율성과 프로그레시브 용량(Progressive Capacity) 모델을 제공하는 대용량 플랫폼에 극도의 집약적 기록 밀도(areal density)를 갖춘 특수목적 하드 드라이브다.
WD A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최적의 전력소비, 성능, 용량, 가격 조합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장당 1.2TB로 5장까지 구성되어 있다. 또한 6TB 이상의 용량과 SATA 6 Gb/s 인터페이스, 연 60TB (60TB/yr)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신뢰도, 500,000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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