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 도쿄게임쇼 2014(TGS 2014)의 개막과 함께 전세계 게이머들을 들뜨게 하는 소식이 한가득 전해져오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출시되는 시리즈의 신작들이 다수 선보여져 무엇보다 오랜 기다림을 감내했을 시리즈의 팬들은 반가움이 남달랐을 것이다.

도쿄게임쇼 2014에는 8년 만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15'의 새 트레일러와 HD 리마스터되는 '파이널판타지 영식(零式)',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역작 테일즈 시리즈 20주년을 장식할 '테일즈 오브 제스페리아',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무장한 '갓이터2 레이지 버스터', 팔콤의 인기 시리즈인 '이스(Ys)' 시리즈의 최신작 트레일러, 캡콤의 '역전재판' 시리즈 원 제작자 타쿠미 슈 감독의 귀환과 함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대역전재판' 등이 소개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