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삼국시대 배경 강렬한 3D 액션 RPG '더소울' 공개

등록일 2014년11월10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판교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3D액션 RPG '더소울'을 공개했다.

엠씨드가 18개월 동안 개발한 '더소울'은 강렬한 액션과 독특한 스킬 시스템으로 무장한 3D 모바일 액션 RPG. 중국 진나라를 배경으로, 황건적의 두목인 '장각'이 삼국시대에 전사한 영웅들을 영혼이 없는 반시 상태로 깨워 세상을 혼란을 빠뜨리고 플레이어들은 이들의 영혼을 전투를 통해 수집해나가는 임무를 띠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세계관과 스토리 소개는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더소울'만의 차별화된 '혼 카드' 시스템이 있는데, 캐릭터마다 귀속 스킬을 지니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전투를 통해 수집한 영웅들의 혼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혼 카드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공격 성향을 결정 짓게 되므로 플레이어의 취향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혼 카드는 혼 스킬은 총 90종으로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 카드는 1성부터 5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처럼 최강의 보스 혼 15개를 모아 최종 보스인 장각을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최종 목표이다.


이 밖에도 스토리 모드, 보스 레이드, 게릴라 던전, 실시간 PVP대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스토리 모드에서 수집하여 성장시킨 혼 카드의 성능은 실시간 PVP에서 빛을 발한다.

게임 설명을 맡은 NHN엔터 유영욱 사업부장은 "중화권에서 이미 FGT를 진행하여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해외 주요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더소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소울은 글로벌 원빌드로 11월 중 오픈 예정이며 10일 오후부터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이하는 엠씨드 박재훈 기획 총괄, 최경로 프로듀서, 이상문 아트 디렉터와의 질의응답 전문.

Q. 액션성,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데 모바일 액션 RPG는 배터리 사용량이 항상 문제된다. 이 점은 어떻게 해결했는가?
사양이 높은 까닭에 발열과 배터리 소모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일단 국내나 일본 쪽은 하이퀄리티로, 또 중국이나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는 낮은 사양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Q. 이후에 추가될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하다
법사 계열을 준비 중이다. 런칭 후 바로 투입될 것 같다.

Q. 어떤 개발엔진을 사용한건가? 자체 개발 엔진인가?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 서버는 실시간 PVP를 위해 자체 제작한 것이다.

Q. 국내를 비롯해 주요 타겟 국가는 어디인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타겟은 국내와 일본 시장이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쪽 메모리 디바이스 이슈가 있다 보니 최적화 작업 중이다.

Q. 주요 과금 모델은 혼 카드 판매인건가?
초반에는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1성 스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대한 다양한 스킬을 경험한 뒤에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조합을 갖추게끔 했다. 물론 높은 등급의 혼 카드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유료 판매하기도 한다.

Q. 삼국지 소재를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양한 영웅들과 특색이 있는 성격이 있는 소재를 찾다가 대중적인 소재인 삼국지를 골랐다.

Q. 스토리에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스토리가 끝이 나면 어떻게 되나?
현재 2부까지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는데 런칭 직후에는 아직 스토리의 결말을 보지 못한다. 이후 1부가 다 업데이트 되면 최종 보스인 장각과 싸울 수 있고 새로운 2부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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