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 50% 성장

등록일 2014년11월17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퀀텀(이강욱 지사장)은 17일,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관련 서비스(빅데이터 공유 및 관리 솔루션) 부문의 2015년 회계연도 기준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퀀텀의 2015년 회계연도 시작인 지난 4월 이후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매출은 2분기(지난 9월 30일 마감)까지의 실적을 연단위로 환산하였을 때 전년도 대비 60% 성장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퀀텀은 이러한 고성장의 배경에 BBC 스포츠와 MLB 네트워크, UFC 등 주요 고객사들이 고성능 데이터 공유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5(StorNext 5)'와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라투스(Lattus)' 수요가 늘어난 데 있다고 밝혔다.

퀀텀은 고객들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복잡한 워크플로우에 최적화 된 스토리지 전문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 특히 지난 가을에는 최신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스토어넥스트 5를 출시함으로써 생산성 및 효율성을 크게 강화했다. 스토어넥스트 5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스트리밍 파일 시스템으로서 정책 기반 계층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규모 컨텐츠의 비용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퀀텀은 이러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성장 기반을 다졌다. 스토어넥스트5 기반으로 성능이 강화된 프로(Pro) 솔루션 라인업 갖췄으며 이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 진행 지원(StorNext Cloud Workflow)을 하는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워크플로우-인텔리전스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 및 리셀러 및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퀀텀은 석유 화학 부문의 에이비어(Avere), 사이버 보안 부문의 파이어아이(FireEye), 스포츠 영상 부문의 텔레스트림(Telestream) 등과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LB 네트워크의 탭 버틀러 (Tab Butler) 미디어 관리 총괄 디렉터는 “MLB는 방송 컨텐츠의 활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협업과 비용 효율적인 컨텐츠 관리 및 보존을 지원하는 스토리지 워크플로우가 반드시 필요했다. 스토어넥스트5는 언제 어디에서나 영상 팀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서 회사의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솔루션 총괄 제프 스테드맨(Geoff Stedman) 부사장은 “스토어넥스트는 퀀텀의 포트폴리오 중 숨은 보석으로 불린다. 실제로 고객들은 스토어넥스트를 라투스와 함께 사용할 때 그 진가가 빛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기존의 범용 스토리지에서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의 관리와 디지털 자산의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데이터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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