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인 캐릭터 기대해 주세요" 수신학원 아르피엘 세부정보 공개

등록일 2014년11월22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는 ‘넥슨 지스타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작 온라인 게임 ‘수신학원 아르피엘’을 공개했다.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엔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쿼터뷰 방식의 학원 RPG로 유저들은 ‘뱀’, ‘다람쥐’, ‘토끼’, ‘양’ 등 다양한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가 모인 ‘아르피엘’ 학원의 학생이 되어 산산조각 난 세상을 구해야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게임 내 세부정보가 최초로 공개됐다. 아르피엘의 캐릭터들은 각각의 동물이 가진 특성을 이용한 ‘각성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해질 수 있으며 ‘스킬 카드’ 시스템을 통해 스킬 카드를 획득하고 조합하여 보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보스와 퍼즐요소가 가미된 던전을 통해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진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RPG의 기본이 되는 전투,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콘텐츠와 게임모드로 유저 분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들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수신학원 아르피엘’ 서재우 대표, 박 훈 PD, 원정규 기획 팀장과의 인터뷰.

Q. 캐릭터가 수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에 등장한 RPG들과의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가?
RPG의 기본적인 목표인 파밍과 유저와의 교류로 인한 커뮤니티 형성이 중심이 될 것이다. 오늘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았지만 추후 유저들이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드들을 준비 중이며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거리를 고민 중이다.

Q. 각성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수인이라는 것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서 짐승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에 따라 탱킹의 요소를 가진 캐릭터가 있으며 딜을 하는 캐릭터가 있고 힐을 하는 캐릭터가 있다. 각성을 하게 되면 평타가 힐이 되는 것과 같이 각 캐릭터의 개성에 어울리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Q. 현재 개발은 얼마나 진행됐는가?
게임을 개발한지는 2년 6개월 정도 지났다. 올해 말 첫 비공개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가을 쯤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Q. 수인을 모티브로 개발했다. 동물인 만큼 천적도 있을법한데
고양이와 같은 인기 있는 동물을 의인화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작중이며 천적과 같은 세부적인 것은 아직 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모바일 앱으로 개발중인 것이 있는가?
게임의 각종 세계관이나 시나리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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