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의 인터스텔라? '영웅' 출시 4일만에 인기 1위, 폭발적 흥행

매출 순위도 7위에 올라, 부동의 1위 CoC 위협

등록일 2014년11월22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가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서비스하고 썸에이지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가 출시 첫 주부터 흥행 질주에 나섰다. 출시 나흘 째인 22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와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 흥행세라면 조만간 부동의 흥행 1위인 클래시오브클랜(CoC)에도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8일 출시된 '영웅 for Kakao'의 인기 광풍은 일치감치 예견됐다. 출시를 약 10여 일 앞두고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25만 명이 몰렸으며, '나만의 영웅'을 묻는 이벤트에는 1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 출시 하루 전에만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433) 회원이 약 2천명 증가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 '데카론' '하운즈' 등 PC온라인 게임에서 굵직한 이름을 남긴 백승훈 대표의 모바일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폭증했으며, 또 4:33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라는 것도 기대감을 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웅 for Kakao'의 흥행 기록은 4:33의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이자 2014년 가장 성공한 모바일 액션RPG인 '블레이드 for Kakao'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로써 개발사와 퍼블리셔간의 단순한 유통 관계를 떠나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4:33만의 독특한 사업 모델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이 히트작을 탄생시키는 성공적인 협업시스템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는 것이 4:33측의 설명이다.

'영웅 for Kakao'는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영웅들은 그곳에서 절대 악의 군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 게임에는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이 총 260여 종 등장해 이용자의 상상력과 추억샘을 자극한다.
 
한편, 4:33은 구글 플레이 1위를 기념하여 유저들을 위해 주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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