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4(BlizzCon 2014)에서 박태민, 송병구, 원이삭이 벌이는 좌충우돌 체험기가 스타행쇼 특집 방송에서 계속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블리즈컨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보여줄 스타행쇼 블리즈컨 특집 2화는 CJ E&M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지난 주 방송된 1화에 이어 프로게이머 송병구와 원이삭,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현재 게임해설자로 활동 중인 박태민씨가 현장의 생생한 느낌과 개발자와의 대화 내용을 전한다.

특히 이번 주 스타행쇼 블리즈컨 특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스타크래프트 II 선임 게임 디자이너 데이비드 킴과 장시간의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서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개발진의 생각이나 의도에 대해서 들어보게 된다. 이와 함께 개막식을 통해서 화려하게 첫 공개를 한 블리자드 스타일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와 하스스톤의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Goblins vs Gnomes), 그리고 내년 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에 대해서도 개발자와의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와 함께 세 명의 출연진은 블리즈컨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깜짝 즉석 '미남 투표'를 하는 등 좌충우돌 블리즈컨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미 박태민 해설과 송병구 선수는 “2015년이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컨텐츠가 공개된 블리즈컨 특집은 이번 주 토요일 온게임넷과 다음팟 등을 통해서 방송된다.

스타행쇼의 블리즈컨 특집 이외에도 스타행쇼 시즌5는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생방송 되고 있으며, 공허의 유산 소개, 각종 e스포츠 소식, 엄재경의 스타크래프트 이야기, 시청자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II를 겨루는 '송병구를 이겨라,' 시청자와 함께 대결하는 히어로즈,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II 아케이드 제작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