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픈마켓 점령한 '도탑전기' 국내 정식 출시

등록일 2014년11월28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도탑전기'가 금일(2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도탑전기는 인기 AOS게임 '도타'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액션 TCG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도탑전기는 중국의 국민 게임 플랫폼 '위챗'을 통해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매출 3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이후 '히어로스 차지'와 국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을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RUR'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도타 IP를 활용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준 높은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스킬 이펙트, 다양한 액션 등은 정적인 카드게임에 지루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표정과 음성이 지원되는 시네마틱한 전투, 손쉬운 원터치 조작, 영웅들의 특색 있는 스킬과 더불어 화려한 궁극기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등 중국에서 호평을 받았던 많은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도탑전기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 프로게이머 '김택용'을 성우로 기용했으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도탑전기의 국내 정식 발매 소식에 게이머들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탑전기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공식 사이트,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 3개 마켓에서 동시 진행했으며, 네이버 앱스토어 사전등록에만 약 3만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도탑전기의 출시에 대해 "어마어마 합니다!!!! 중국 버전 해보고 한국판 기대했는데 드디어!!!! 진짜가 오네요", "도타와 워크래프트가 모바일에서 만난 게임"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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