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과금제는 PC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국내 퍼블리셔인 다음게임은 12월 2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검은사막 공개서비스 일정과 과금제를 공개했다.
다음게임은 12월 17일부터 검은사막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과금제는 부분유료화로 확정됐다. PC방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 약 9000여개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다음게임에서 검은사막 서비스를 책임진 함영철 PM은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불법 프로그램, 어뷰징 대응 준비도 마쳤다"며 "운영 정책 기준 내에서 복구 준비도 했다. 상식이 통하는 개념 운영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 게임 활성화를 위해 벽을 낮췄다. 허들 최소화를 위해 이용권을 판매하지 않고 심플한 과금제로 가기로 했다"며 "'펄'을 충전해 원하는 곳에서 소비하는 방식으로 게임 기획 의도를 살리는 유료화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C방 혜택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내용으로 준비중"이라며 "공개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무료 혜택 체험을 오픈할 것"이라 전했다.
함 PM은 검은사막 공개서비스의 목표로 '롱런하는 게임'을 들었다. 그는 "검은사막 공개서비스는 다가 아니다. 업데이트를 잘 해서 한국 서비스를 더욱 기대되고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4년여의 담금질 끝에 선보이는 대작 MMORPG로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게임이 국내서비스에 이어 북미, 유럽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일본 서비스는 게임온이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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