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신작 '리버스월드' 인기 고공행진, 매출 10위 벽 뚫었다

등록일 2014년12월24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좀처럼 넘기 힘들다는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의 높은 벽도 넷마블게임즈에게는 별 것 아닌 듯 하다.

넷마블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2D 액션 RPG '리버스월드 for Kakao'(이하 리버스월드)가 높아만 보였던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 벽을 뚫고 9위에 안착하며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출시된 리버스월드는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리버스월드가 기록한 사전등록자 30만명은 넷마블 모바일 RPG 최고 기록. 이런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리버스 월드는 출시 첫날에만 유저가 몰려 20개의 서버를 증설했고, 출시 이틀만에 매출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간이 지나며 인기가 식기는커녕 계속 뜨거워진 리버스월드는 결국 출시 후 1주일도 되기 전인 24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래키고 있다.

리버스월드의 이런 높은 인기는 국내 모바일 RPG 유행을 선도해 온 넷마블게임즈가 가진 RPG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전투, PVP와 PVE의 조화 등 왕도 콘텐츠가 기존 RPG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받아들여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리버스월드의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으로 기존의 '세븐나이츠',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과 함께 넷마블게임즈는 자그마치 4개의 게임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모바일게임 업계 최고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 모바일 게임업계 관계자는 "역시 넷마블이다. 10위권 밖의 게임들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오르고 있는 겨울방학 시점에 10위권 안에 치고들어온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이 하이퀄리티 게임들이 등장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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