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게임족 확실히 증가, 지난 해 12월 PC방 사용량 7% 이상 상승

등록일 2015년01월08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상위권에 위치한 대부분 게임들의 PC방 사용량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월간 종합 게임 동향'(2014.12.1~2014.12.31)을 살펴보면, 월간 게임 이용량이 전달 대비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TS 장르는 -3.0%, 스포츠 장르는 -0.4%, 고스톱 장르는 -0.1%로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RPG 장르는 1.1%, FPS 장르는 2.0%, 포커 장르는 0.1%, 레이싱 장르는 0.4%로 점유율이 증가하였으며, 아케이드 장르와 보드 장르는 점유율의 변동 없이 유지했다.

12월, 상위 10위 권 진입 게임들의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정규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는 12월 점유율이 반짝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주차를 기점으로 반등하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파온라인3'는 12월 1주차 '전설의 마블타임', '프리미엄PC방 핫타임' 등을 진행과 동시에, 12월 3주차 '2주년 기념 프리미엄 PC방 버닝 이벤트'진행을 기점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발표와 함께 점유율의 상승곡선을 그려왔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12월 3주차 들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에 출시된 신작게임 순위의 경우 총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 자유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로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다음게임의 대작 MMORPG '검은사막'이 전체순위 7위, 장르 내 순위 3위에 올랐으며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으로 구성되어 감성 MMORPG를 표방하는 ‘엑스레전드'의 신작 '아우라킹덤'이 전체순위 61위, 장르 내 순위 22위에 위치했다. 3D 카툰랜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나딕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선보이는 이능 액션 MORPG '클로저스'는 전체순위 26위, 장르 내 순위 1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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