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6일, 서울 삼성동 엔비디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2015년 ‘지포스’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엔비디아 지포스 프로덕트 매니저 저스틴 워커(Justin Walker) 및 엔비디아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PC게이밍 시장 소개 및 지포스 시리즈 업데이트 계획, 새로운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프로덕트 매니저 저스틴 워커(Justin Walker)는 “2014년 PC게이밍 시장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 PC게임이 338개가 출시되고 PS4타이틀이 146개, XBOX ONE 타이틀이 98개가 발매되었을 정도로 PC플랫폼의 성장세가 주목됐다. 여기에 ‘리그오브레전드’를 필두로 한 e스포츠 시장 역시 누적 시청시간 1억7천9백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엔비디아의 맥스웰 기반의 보급형 그래픽카드인 ‘GTX 960'을 공개한다. ‘GTX 960'을 통해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TX960’은 이미 발매됐던 하이엔드 디바이스인 GTX970, 980과는 다른 보급형 플랫폼으로 매끄러운 이미지를 볼 수 있는 ‘MFAA(Multi Frame Anti Aliasing) 기술, VXGI(Voxel Global Illumination) 기술, 매끄럽고 잘림 현상 없이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G-SYNC 기술 및 1080p 디스플레이에서도 4K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DSR(Dynamic Super Resolution)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배 향상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사양이 높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팬이 움직이지 않아도 될 정도의 낮은 소비전력과 적은 발열량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과 함께 공개할 예정인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다이렉트X12’를 대응한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맥스웰 아키텍처가 시장에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고무적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보급형 하드웨어인 ‘GTX 960'을 통해 또 한 번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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