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게임즈의 인기 대전액션게임 '철권' 시리즈 최신작 '철권7' 론칭행사가 28일 열렸다. 철권7은 철권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시리즈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도입해 개발된 타이틀. 일본과 한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아케이드 버전 선행 출시 후 콘솔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국내 유통사인 케이엠복스(KMBOX)는 1월 28일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철권7 론칭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수준급 철권 유저로 알려진 걸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를 비롯해 '박지윤', '나인뮤지스', '달샤벳', '소녀시대' 효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석해 철권7 론칭을 축하했다.
케이엠복스 김종래 대표는 "꾸준한 서비스와 좋은 서비스로 철권 붐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유저들에게는 즐거움과 만족을, 매장들에는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게임 설명을 위해 내한한 반다이남코게임즈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는 "철권7은 철권 20주년에 걸맞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제까지 만들고 노력해 온 격투게임 엔진에 언리얼4를 더해 퀄리티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철권7은 플레이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보는 관객들도 흥분되고 재미있게 게임을 만들었다"며 "본격적인 격투게임으로 오락실 간의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져 멀리 떨어진 유저끼리 대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론칭행사 후에는 MBC게임 시절 '테켄크래쉬'를 진행한 박상현 캐스터, 정인호, 박현규 해설위원이 중계하는 '테켄크래쉬 리턴즈'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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