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이 지난 1월 2일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2분기(웨스턴디지털의 회계연도 시작은 7월로 10-12월은 웨스턴디지털의 2015년 2분기에 해당)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5년 2분기 동안 총 매출 39억 달러(미화), 순익4억 6,000만 달러(주당 1.93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5억 3,900만 달러(주당 2.26달러)이다.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40억 달러, 순익 4억 3,000만 달러(주당 1.77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3,200만 달러(주당 2.19달러)였다.
웨스턴디지털은 중재 판정에 따라 씨게이트(Seagate)에 지급한 7억 7,300만 달러를 포함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4,3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49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320만주를 환매하는데 3억 9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11월 4일 발표한 주당 0.4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는 “웨스턴디지털은 예상보다 많은 매출과 매출 총 수익, 주당 이익으로 굳건한 재무 성과를 거뒀다”라며,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HGST)와 WD 계열사들의 비즈니스 다각화와 견고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건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우리가 진화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생태계에서 이루고자 하는 전략적 성장 주도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