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리그 '액션 토너먼트'의 2015 WINTER 시즌의 결승전이 금일(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본 경기를 앞두고 독특한 이벤트 매치를 진행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정소림 캐스터와 정준 이준행 해설위원들이 진행하는 이번 액션 토너먼트는 던파 최강자와 사이퍼즈 최강자를 가리는 던파와 사이퍼즈의 공식 오프라인 리그로 총 상금 3억 원 규모로 8주간 숨가쁘게 진행됐다.
금일 결승전을 진행하는 액션 토너먼트는 결승 본 경기를 앞두고 던파 개발팀의 '하대리'가 이끄는 던파팀과 사이퍼즈 운영자 '단호한 K'가 이끄는 사이퍼즈 팀이 맞붙는 던파-사이퍼즈 이벤트 매치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서로에 대한 견제가 치열했던 이번 이벤트 매치는 던파 팀 승리 시 세라를 포함한 던파의 인기 아이템이, 사이퍼즈 팀이 승리하면 테라를 포함한 사이퍼즈의 인기 아이템이 제공되 출연진은 물론 각 게임 유저들의 응원 경쟁도 치열했다.
총 5라운드의 걸쳐 진행된 이벤트 매치의 승자는 2라운드 키보드 순발력 테스트와 4라운드 사이퍼즈 섬멸전, 5라운드 게임 상식 퀴즈를 승리한 사이퍼즈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돼 사이퍼즈 유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