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모기업 中 샨다 게임즈 2조 원에 매각 결정, 사업부진 발목

등록일 2015년04월06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샨다게임즈의 매각 소식이 화제다.

불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6일, 중국의 샨다게임즈는 캐피탈홀드(Capitalhold Ltd)와 19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캐피털홀드는 샨다게임즈 주가의 30일 평균 거래가격을 더해 보통주 1주당 3.55달러, 미국주식예탁증권 1주당 7.10달러를 지불하게 되며 이번 계약은 2015년 하반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지분 51.1% 소유)인 샨다는 액토즈소프트의 대표작 ‘미르의전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성장한 업체로 중국내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사 이지만 최근 텐센트의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업이 장기적인 부진을 겪고 있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샨다 게임즈의 매각과는 상관없이 액토즈소프트의 게임 산업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공개될 신작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