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하이스쿨' 흥행 기대감 상승, 와이디온라인 중국 매각설 솔솔~

등록일 2015년04월20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온라인게임 '오디션'의 흥행 대박 주역 와이디온라인의 중국 매각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금일, 한 인터넷 매체는 와이디온라인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는 중국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회사와 와이디온라인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모바일게임 강화와 함께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실 와이디온라인의 지분 매각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달에도 복수의 매체가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인 시니안유안회사가 와이디온라인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나인유'나 '광우화하' 등 구체적인 중국 기업명까지 거론되며 매각 가능설에 한층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당시에 와이디온라인 측은 "나인유와 광우화하와의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며,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부인했지만 "매각을 검토중인 것은 맞다"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지난 달에 이어 한 달 새 수 차례 중국 매각 뉴스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실제로 와이디온라인의 매각 협상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는 미래에셋PEF의 계열사로 지난 2009년 예당온라인을 542억원에 인수하고 사명을 와이디온라인으로 바꿨다. 시니안유한회사의 펀드 만기가 2016년이기 때문에 올해 내에 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그런데 지난 달에 이어 또 한번 와이디온라인 매각 소식이 나오면서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번에도 와이디온라인측이 "회사의 매각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로 성장을 이루고 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여전히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더구나 올해 최고 기대작인 '갓오브하이스쿨' 등 신작 모바일게임 4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와이디온라인이 밝힌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와이디온라인이 곧 출시 할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은 와이디온라인의 최고 기대작으로 현재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네이버에서 연재되며 주간 UV 3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의 원작인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의 특징과 스토리를 모바일게임으로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 실제로 최근 종료된 CBT에서는 베타테스터의 재방문율이 70%를 넘고 신규회원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게임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바 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7일 일본 내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 내 계열사인 아라리오의 주식 1만 2625주를 약 10억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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