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명량'과 나란히 섰다... 외화 역대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 수립

등록일 2015년04월26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지난 23일 개봉 후 3일 만에 국내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다.

200만 관객을 3일 만에 동원한 영화는 한국 영화사상 '명량' 하나 뿐이었다. 외화 중에는 처음이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3일 째인 4월 25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역대 1000만 클럽 영화 '국제시장', '도둑들', '괴물', '아바타',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도둑들, 괴물, 설국열차보다 기록을 하루 앞당겼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속도이다.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와 비견할 수 없는 흥행 속도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다시 쓴 것.

영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흥행질주의 배경에는 전세계 약 15억 달러(약 1조 6200억원)의 수익을 거둔 역대 흥행 3위 작품 '어벤져스'와 국내에서만 900만 관객을 넘긴 '아이언맨3' 등으로 마블 작품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깔려 있다.

거기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과 한층 강력해진 슈퍼히어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깊은 협조 속에 촬영, 대한민국이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최장 시간 등장하는 이슈를 낳기도 했다.

마블 사상 최대 프로젝트와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캐릭터와 대한민국의 등장 화제로 중무장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6일 중 역대 외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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