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대작 '프로젝트 HIT' 출시 앞둔 바른손이앤에이, 2분기 실적개선 보인다

등록일 2015년04월28일 12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관리종목에 지정됐던 바른손이앤에이가 빠르게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2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큰폭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말에 출시한 마법왕국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고 이미 지난 해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던 모바일게임 '배틀리그'도 중국 최대의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중국 실적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바른손이앤에이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퍼블리싱 기대작 '프로젝트 HIT'의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프로젝트 HIT는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풀3D 액션RPG. 호쾌한 타격감과 공중 콤보, 던지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 스킬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전투 방식,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장착할 때마다 색다른 변화를 보여주는 코스튬이 특징이며, 이 모든 콘텐츠는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PC급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특히, 게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게임, 그리고 전세계 모바일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에픽게임스의 초대로 지난 3월 개최된 'GDC 2015'에서 시연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픽게임스측은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차원 올릴 게임이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며 프로젝트 HIT에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프로젝트 HIT의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리니지 2'와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했던 스타 개발자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로, '리니지', '리니지 2', '아이온', '테라' 등 국내 대표 MMORPG에서 경험을 쌓은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넷게임즈와 '프로젝트 HIT'의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프로젝트 HIT'는 게임성 및 성공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에 국내 대형 퍼블리셔들이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대형 퍼블리셔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이 고 퀄리티의 게임쪽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고 '프로젝트 HIT'는 현재 모바일게임 중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갖고 있는 게임"이라며, "성공가능성이 높은 만큼 회사차원에서도 '프로젝트 HIT'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도 '프로젝트 HIT'의 국내 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 관계자는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급이 다른 액션 RPG를 보여드리기 위해 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프로젝트 HIT'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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