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 코지 신작 게임 '블러드스테인드' 펀딩 하루 만에 13억 원 달성

등록일 2015년05월12일 16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가라시 코지의 신작 게임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이하 블러드스테인드)'에 대한 킥스타터 펀딩이 하루 만에 목표금액 모금에 성공해 화제다.

'블러드스테인드' 킥스타터 프로젝트는 12일(북미 기준) 런칭되었으며 현재 목표 금액의 약 두 배를 넘는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이상이 모일 정도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호응이 뜨겁다.

이가라시 코지는 1990년 코나미에 입사해 '트윈비', '도키메키 메모리얼'에 프로그래머, 시나리오라이터로 참여한 뒤 '캐슬바니아(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프로듀서로 발탁되어 10여 개의 캐슬바니아 시리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해 왔다. 지난해 3월 코나미를 퇴사한 지 1년 만에 신작 게임을 선보인 것.

또한 캐슬배니아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했던 야마네 미치루와 록맨 시리즈의 음악을 만든 인티크리에이츠의 야마다 잇포가 작품에 참여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리암의 컨셉 원화
지빌의 컨셉 원화

'블러드스테인드'는 피부가 서서히 유리로 변하는 저주를 받은 흉터를 지닌 고아 소녀 '미리암(Miriam)'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지빌(Gebel)'이 소환해낸 악마로 가득한 성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목표다.

(주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아닌 컨셉 이미지입니다)

이가라시 코지는 "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무척 기쁘며 우리를 도와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스테인드'는 스팀(Steam)'을 통한 PC버전과 XBOX One, Playstation 4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킥스타터 모금은 6월 13일(북미 기준)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러드스테인드' 킥스타터 페이지(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iga/bloodstained-ritual-of-the-night/descripti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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