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소프트맥스가 15일, 자사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프트맥스는 외부의 실적악화 우려에 대해 다수의 신작을 출시해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말 국내에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는 모바일 게임 '트레인크래셔' 를 오는 6월초에 영어권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를 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첫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온라인 기대작 '창세기전4' 역시 유저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연내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14일 티져 영상 공개를 진행한 자사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잔영'도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세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측은 “1분기 실적과 관련,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사업조직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에 참여한 만큼, 자사가 개발중인 차기작들의 안정적인 매출 실현 및 현재 준비중인 외부 소싱 타이틀로 추가적인 라인업을 구성하여 매출 증대에 따른 사업 성과를 기대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