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는 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비바체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2015년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HP의 김대현 부사장, 한국 HP 정성태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제품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 등을 공개했다.
한국 HP가 공개한 신제품은 'HP 파빌리온 x360', 'HP 스펙터 x360', 'HP파빌리온 노트북', HP14 및 HP15 노트북 등 가정용 노트북 5종 및 HP파빌리온 올인원 PC, HP파빌리온 타워, HP 파빌리온 미니 등 가정용 데스톱과 미니 PC3종이다.
한국 HP 김대현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활성화 되면서 PC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점유율이 줄어들고만 있던 데스크탑과 노트북 역시 다시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HP의 신제품은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HP의 철학이 반영된 혁신적인 밀레니어 세대들을 위한 노트북&데스크탑 제품이다. 하반기 PC시장에 이변을 일으킬 HP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HP 파빌리온 x360'은 360도로 회전하는 힌지를 통해 유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사용하기에 따라 영화감상을 위한 스탠드 모드, 게임을 위한 텐트 모드, 업무수행을 위한 노트북 모드, 이동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모드 등 하나의 제품으로 4가지 모드 변환이 가능하다.
특히 무소음의 팬리스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인델코어 M 프로세서를 포함해 5세대 펜티엄과 셀러론 프로세서 등 다양한 CPU 라인업과 SSD부터 HDD까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B&0 플레이 오디오를 통해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 또한 8시간 15분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최대 4시간 가까이 향상되었다.
'HP 스펙터 x360'은 인텔의 5세대 최신 코어 i5와 i7이 적용된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컨버터블 PC다. 제품은 항공우주산업에서 사용되는 CNC공정으로 설계된 알류미늄 유니바디를 채택했으며 통 알류미늄을 레이저로 절삭하는 공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HP 파빌리온 x360'과 마찬가지로 4가지 모드 변환이 가능하며 배터리 소비의 가장 큰 주범인 터치패널을 개선, 터치 패널 및 화면상에 움직이는 것이 없을 경우 PC가 스스로 전력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패널 셀프 리프레쉬' 기술을 통해 초대 12.5시간의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HP파빌리온 올인원 PC'는 뛰어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하나로 한 데스크탑 PC로 액정과 베젤을 하나의 유리로 사용한 IPS 풀 HD 플러시 글래스 모니터로 설계되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인텔 i3,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통합 그래픽 외에도 AMD 라데온 R7 A360 그래픽카드를 제공해 동영상 편집 및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B&0 플레이 오디오의 듀얼 스피커가 탑재되었으며 HDMI Out 단자를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할 수 있다.
한국 HP 정성태 차장은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365일 우리 제품을 소비하고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구매하는 주요 소비층은 밀레니어 세대다. 일반적인 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도에 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성능과 스펙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HP가 선보이는 다양한 데스크탑과 노트북 제품군데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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