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는 북미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e스포츠 기관인 '이블 지니어스(Evil Geniuses, 약칭 EG)'와  스폰서십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이블 지니어스는 도타2(Dota2), 스타크래프트2(StarCraftII), 헤일로(Halo)와 격투 대전 게임의 강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블 지니어스는 스틸시리즈 브랜드가 나타내는 헌신, 노력, 열정 이라는 가치를 지니면서 그들만의 e스포츠 제국을 건설했다.
 
이번 체결에 대해 스틸시리즈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는 "우리는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들이 소속된 e스포츠 조직인 이블 지니어스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스틸시리즈 브랜드는 e스포츠의 대명사로 표현될 만큼 매우 밀접한 활동을 해왔으며, 프로게이머들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의 팀과 함께 자사의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 및 주변 장치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그것은 게이머들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고, 어디서나 플레이어의 위대한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블 지니어스의 한국 프로게이머인 이제동은 "스틸시리즈 제품으로 과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멋진 경험이 많아 다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던 중에 이번 WCS(스타크래프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틸시리즈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과거의 대회 때처럼 큰 행운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편암함을 느끼게 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블 지니어스는 많은 주요 대회에서의 승리로 이번 한 해를 시작했다. 이블 지니어스의 도타 팀은 지난 1월 도타2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 100만불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8월에 있을 더 인터네셔널 5 (The International 5)에 앞서 이번 달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ESL One 에 출전하게 된다.
 
헤일로 팀은 미국의 팍스 이스트(PAX EAST) 게임쇼에서 시즌 1 결승의 1 위를 포함, 총 3번의 헤일로 챔피언 시리즈 이벤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시즌 2 결승전에도 무난히 무패의 기록을 달성해 나갈 것이다.
 
격투 게임 플레이어 또한 APEX2015,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대회, 북서 메이저 대회의 세가지 타이틀에 걸쳐 다수의 1위를 차지하고 이  오는 7월 EVO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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