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마니아들이 코엑스에 집결했다.
한국닌텐드는 8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몬스터헌터 4G 사냥 스터디&사냥 모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게이머가 모여 파티플레이를 즐기고 한국닌텐도가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몬스터헌터 사냥 스터디&사냥 모임은 한국닌텐도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몬스터헌터 유저행사로, 이 행사에 참가한 유저들은 처음 만나는 유저들과 파티플레이를 즐기고 평소 사냥에 애를 먹던 몬스터 사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오랫동안 진행된 예선을 거친 8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몬스터헌터 4G 전국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지방 이벤트에서 열린 예선을 거친 각 지역 대표팀과 서울지역 예선을 거친 서울대표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몬스터헌터 강자들이 집결해 몬스터헌터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캡콤에서 몬스터헌터 시리즈 개발을 책임진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게이머들을 격려했다.
당초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전국대회 결선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등의 여파로 대회가 연기되며 일정이 맞지 않아 한국을 찾지 못했다.츠지모토 프로듀서는 대회 현장을 찾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며 결선에 오른 8팀에게 츠지모토 프로듀서의 사인지를 선물로 보내왔다.
2인으로 팀을 짜 셀레기오스를 사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팀들이 모두 2분 내외에 사냥에 성공하며 연습의 성과를 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1분 21초만에 사냥에 성공한 '스무스 팀이었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사냥 스터디&사냥 모임은 한국 몬스터헌터 유저들의 교류와 파티플레이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한 축제"라며 "한국닌텐도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와 협동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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