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ra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하반기 e스포츠 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5 시즌2(이하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의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쟁쟁한 두 실력자 정세현과 양진협이 격돌한다.
정세현은 지금까지 열린 세 차례의 챔피언십 리그에 출전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전통강자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3 대회 4강에 올랐고,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4 대회 팀전 부문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특히, 중원과 측면에서 다채로운 개인기로 상대를 교란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의 빈틈을 파고드는 것이 주특기다.
반면, 양진협은 대회출전경력은 적지만, 첫 출전한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당시 양진협은 '원창연', '양진모' 등 객관적 전력상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강자를 맞아,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승리를 따내고 4강에 오른 다크호스로, 측면에서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이 매섭다.
두 선수가 출전하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B조 경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경기는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전문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주 8일에 열린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개막전은 현장 만원관객 동원, 온라인 동시시청자수 2만 5천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함께 진행된 '승부예측' 이벤트에는 당일만 22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FIFA 온라인 3의 하반기 e스포츠 리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