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이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ORANGE FARM(이하 오렌지팜)'이 지난 10일 문을 연 부산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부산 지역 청년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당초 부산지역 2개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업지원에 나섰던 스마일게이트는 부산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글로벌게임센터로 기능을 통합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오렌지팜의 확대 운영은 부산 지역의 창업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규모 면에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팜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3층에 입주해 부산지역 청년창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렌지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와 융복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4년 3월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2개 센터, 부산 1개 센터에 2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오렌지팜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과 더불어 매월 진행되는 투자멘토링 데이를 통하여 투자에 대한 자문도 받을 수 있으며,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원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6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스타트업 지원시스템 마련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해각서의 내용에 따라 스마일게이트와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향후 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대상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위한 모집ㆍ심사의 상호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해각서 내용 중 하나였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글로벌게임센터 내 사무공간 지원 부분은 오렌지팜이 부산글로벌게임센터 3층에 입주하며 성사됐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와 오렌지팜이 부산지역 내 게임 스타트업 육성과 부산을 비롯한 지역 창업기반 조성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