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TV 동물농장'이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된다.
지상파 SBS와 모바일 게임회사 룰메이커 주식회사는 지난 16일 TV 동물농장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SBS와 모바일게임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룰메이커 주식회사는 모바일게임 '우주정복 for Kakao'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탄탄한 개발력을 인정받아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맡게 됐다.
TV 동물농장은 인간과 동물들의 조화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룰메이커는 프로그램이 가진 취지 그대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모습을 게임에 담을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TV동물농장은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에 애정과 관심이 높은 세계 여러 곳에 서비스될 예정이며, SBS와 룰메이커는 게임의 광고,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룰메이커의 김태훈 대표는 “아직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내용을 밝혀드릴 수는 없지만, 단순히 동물들을 육성해 나가는 게임이 아닌, TV 동물농장처럼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드리는 게임을 제작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룰메이커와 SBS는 모바일게임 TV 동물농장을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