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모바일게임 최고 기대작의 출시가 드디어 확정됐다.
넥슨지티가 오랫동안 담금질해 온 모바일 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 '슈퍼 판타지 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의 출시 일정이 마침내 정해졌다.
넥슨지티는 슈퍼 판타지 워(이하 슈판워)를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마켓에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기간이 길어졌지만 계획했던대로 2015년 중 서비스를 시작하는 건 가능해진 것. 슈판워 개발팀은 최종 빌드를 제출했고 이제 공은 사업팀으로 넘어갔다.
슈판워는 정통 SRPG의 재미를 계승,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한판 한판 클리어하고 이겨 나가는 도전과 성취 과정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다. 세계정복을 노리는 주인공이 이미 세계를 정복한 집단과 싸운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SRPG 특유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스테이지를 갖춘 PVE에 PVP(Player vs. Player), 미션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춰 SRPG 마니아들의 큰 기대를 받아 왔다.
넥슨지티는 2014년 8월 슈판워를 개발중이라고 밝힌 후 세 차례의 국내 및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데 이어 지난 7월 호주,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핀란드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소프트 론칭하며 정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슈판워는 소프트 론칭 후 정식 출시가 빠르게 이뤄질 거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출시일이 늦어졌다. 넥슨지티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제대로' 론칭하기 위해 3개월여를 더 준비한 끝에 마침내 11월 출시를 확정지었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아직 출시일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나, 4분기 글로벌 동시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라며 "머지 않아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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