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모바일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RPG '고스트 wiwh NAVER(이하 고스트)'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로켓모바일 하관호 부사장, 모바일게임 '고스트' 홍보모델 이정재,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 사업 전략실 이민형 실장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소개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이 공개됐다.
로켓 모바일 하관호 부사장은 “결코 녹록치 않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로켓모바일이 출사표를 던졌다. 향후 모바일 시장은 고성능의 스마트폰과 구글-애플의 양질의 콘텐츠에 힘입어 계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모바일은 이러한 성장에 맞춰 도전정신을 갖고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다양한 자체개발 신작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로켓모바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힌다.
오는 10월 2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고스트는 지난 2012년 상해인혹망락유한공사가 개발해 4천만 명의 유저와 10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인기 MMORPG ‘복마자’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실시간 동기화 콘텐츠다. 기존 모바일게임들이 비동기화 방식의 길드전이 주류를 이뤘고 실시간 동기화 방식을 표방했으나 이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반면에 고스트는 국내 최초로 30대 30의 진영전, 수십 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등 실시간 파티 던전 등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타국가 유저들과의 경쟁, 마상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로켓모바일은 고스트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바람의 제국’을 출시할 예정이며 2016년 중으로 ARPG 'Defenders', ‘무간옥’, 자체제작 모바일 게임인 ‘정복’ 까지 다양한 타이틀의 퍼블리싱 및 개발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안착할 예정이다. 이어서 미국, 중국, 독일, 대만, 홍콩, 브라질, 필리핀 등의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 도약 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우 이정재는 “국내 게임사들의 대규모 마케팅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게임계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 홍보모델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CF촬영도 재미있게 찍었다. 고스트는 악을 물리치기 위해 더 강한 악한 힘을 사용한다는 독특한 컨셉의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혓다.
다음은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 사업 전략실 이민형 실장과의 인터뷰
배우 이정재를 홍보모델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
모델 선정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우선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를 대상으로 했으며 다양한 내부 기준에 의거 이정재씨를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
서비스 예정인 대다수의 게임이 중국산 게임이다. 국산 게임의 서비스 계획은 없는가
고스트를 포함해 초기 신작 라인업은 대다수 중국산 게임이다. 하지만 이미 소개한 라인업 외에도 다양한 국산 게임을 퍼블리싱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라인업의 경우 확정되는 데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켓모바일의 인력이 대부분 라이브플렉스에서 넘어온 인력이다. 기존 라이브플렉스가 게임사업을 했었는데 굳이 로켓모바일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함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라이브플랙스의 게임을 대부분 가져왔다. 향후 라이브플랙스의 게임 서비스는 어떻게 되는가
라이브플렉스에서는 게임사업 부문을 모두 다 넘긴 것은 아니고 타이틀을 위탁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은 이상 없이 서비스가 될 것이다. 다만 신작의 경우는 라이브플랙스가 아닌 로켓모바일을 통해 출시가 이뤄질 것이다.
자체게임의 개발비중은 어떤가? 오늘 보여준 라인업은 대부분이 중국산 게임이었다
오늘 보여준 자체개발 타이틀은 ‘정복’ 하나뿐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기획하고 개발을 준비 중이다.
게임의 플랫폼은 어떻게 되는가
게임의 성격과 유형에 따라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타이틀을 자체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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