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5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자사의 최신 콘솔 라인업을 공개하는 'Xbox 쇼케이스 2016'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Xbox, windows 게임 총괄 제프 스튜어트, 아태지역 Xbox 게임 책임자 베리 위, Xbox 글로벌 제품 매니저 포르자 프랜차이즈 담당 크리스 비숍, 캡콤 USA 제품 운영 디렉터 존 에어하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 등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발매를 앞둔 신규 라인업 소개 및 시연이 이어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우종 상무는“Xbox와 윈도우즈10 PC로 게이밍 경험을 확대한 올해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한국에서 최초로 시연되는 기대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들과 함께 즐기는 오늘이 Xbox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뜻 깊은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신규 라인업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 라이징 4', '피파 17', '파이널 판타지 15'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공개됐으며 Xbox One 및 Windows 10 PC로 즐길 수 있는 시연 무대가 함께 준비됐다. 이와 함께 Xbox One S와 프로젝트 스콜피오 등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는 9월 27일 발매를 앞둔 포르자 호라이즌 3는 전작 '포르자 호라이즌 2'의 2배 이상의 볼륨을 자랑하는 신작 레이싱 게임이다. 150여 종의 차량이 공개된 전작보다 2배 이상의 볼륨을 가진 350가지 이상의 자동차가 공개되며 다양한 문제로 비슷비슷하게 보였던 차량 내부/외부 디테일을 실제 차량과 동일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협업 플레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 3명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약 10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캡콤의 신작 데드라이징 4도 공개됐다. 데드라이징 4'는 전작 주인공이었던 사진기자 프랭크 웨스트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높은 수준의 무기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기능, 새로운 좀비와 엑소 수트(Exo Suit)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메트로이드 프라임(Metroid Prime)' 이후 이나후네 케이지와 아마추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리코어도 공개됐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리코어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 줄(Joule)과 개성 있는 '코봇'이라고 불리는 개성 있는 4개의 로봇들과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끝으로는 Xbox 최고의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기어즈 오브 워 4가 공개됐다. 전작 '기어즈 오브 워 3'의 25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전작 주인공이었던 마커스 피닉스의 종전 이후의 모습과 그의 아들인 JD 피닉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새로운 '호드 모드'가 공개된다. 호드 모드에서는 각각의 역할이 다른 5가지 직업을 가진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작 주인공이었던 마커스 피닉스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Xbox, windows 게임 총괄 제프 스튜어트는 “차이나조이 이후로 Xbox의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다. 우리는 E3에서 우리는 포르자, 헤일로, 기어즈오브 워 4 등 다양한 게임들을 공개했다. 여기에 Xbox One S와 프로젝트 스콜피오 등 차세대 Xbox 프로젝트 등을 공개했으며 콘솔 뿐 아니라 윈도우 PC를 통해 게이밍 경험을 확대했다. 한국은 PC게임 시장이 굉장히 큰 시장이다. 한국의 PC게이머들에게 우리의 멋진 게임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Xbox One 기어즈 오브 워 4 한정판 번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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