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런'과 나란히, '몬스터 슈퍼리그' 日 시장 성공적 안착··· 글로벌 흥행 '청신호'

등록일 2016년09월10일 1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시삼십삼분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시한 몬스터 포획 RPG ‘몬스터슈퍼리그’가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몬스터슈퍼리그'가 글로벌 거대 모바일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슈퍼리그'는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며 몬스터를 수집하는 포획 RPG로 ‘스타몬’이라 불리는 약 550여 종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다양한 PvP, PvE모드를 갖추고 있다.

일본, 태국, 대만, 북미, 베트남 등에 글로벌 출시된 ‘몬스터슈퍼리그’는 8월 25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50만 명이 넘는 참가자 수를 기록했으며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전체 재접속률 70%, 미국 재접속률 약 80%를 넘어서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게임성은 정식 출시 이후 그대로 성적으로 드러났다. 일본 시장에서 출시 된지 3일 만에 자국내 출시된 다른 모바일 게임들을 따돌리며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근 화제가 된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RUN(SUPER MARIO RUN)'과 함께 일본 앱스토어 편집팀이 선정한 애플 피처드에 나른히 이름을 올렸다. 일본 뿐만 아니라 동시에 출시된 다른 아시아권 지역에서의 인기도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예약을 통해서도 일본 유저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글로벌 전체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수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슈퍼리그'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무료 게임 인기순위 2위,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9위, 구글 에디터 선정 추천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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