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시 예정인 '그라비티러쉬2'의 트로피 난이도가 전작 '그라비티러쉬'보다는 쉬워질 전망이다.
전작은 챌린지 모드를 일정 시간 안에 클리어해야하는 트로피들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DLC의 추가 챌린지들은 본편보다 더 어려워 트로피를 노리는 게이머들의 앞을 막아선 바 있다.
그라비티러쉬 시리즈 개발을 책임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토야마 케이이치로 디렉터는 기자와 만나 전작, 특히 DLC 수준의 난이도를 요구하는 트로피는 그라비티러쉬2에 없을 것이라 밝혔다.
토야마 디렉터는 "전작의 챌린지의 난이도가 높았던 건 사실이다. 특히 DLC의 챌린지는 본편을 마스터한 유저들에게 도전욕구를 주기 위해 상당히 어렵게 설정했었다"며 "하지만 그라비티러쉬2에서는 그 정도 난이도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물론 챌린지는 그라비티러쉬2에도 들어가고 비교적 까다로운 트로피가 있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편에 비해 트로피 난이도가 좀 내려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