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16]'용과같이 0' 한글판 발매일, 11월 17일로 확정

등록일 2016년09월16일 13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용과같이 0' 한글판의 국내 출시일이 11월 17일로 확정됐다.
 
세가에서 용과같이 시리즈를 총괄하는 나고시 토시히로 총괄 프로듀서는 9월 16일 도쿄게임쇼 2016 현장에서 "용과같이 0 한국어판을 11월 17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고시 총괄 프로듀서는 용과같이 0 발매일이 지스타 2016이 열리는 시기와 겹치게 된 것에 대해 "되도록이면 한국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지스타 현장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편의 리메이크인 '키와미' 이후 0를 내고 그 뒤에 6편을 내게 된 것에 대해서는 "발매 시기가 그렇게 됐지만 0은 1 전의 이야기이고 그런 순서로 발매해도 위화감은 없을 거라 본다"며 "작품으로서도 용과같이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든 작품 중 하나라 0를 한국 팬들이 꼭 즐겨주시기 바랐다"고 밝혔다.
 
한글판 개발을 발표한 후 빠르게 개발이 진척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된 건 최근 3년 사이의 일로 대만, 홍콩, 시장이 매우 호조라는 것에서 그런 흐름이 시작됐다"며 "그런 흐름이 한국으로 이어졌고 이번에는 한국에서도 꼭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소니의 바람과 우리의 생각이 일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국어 대응이 아시아에서 가장 늦어졌지만 일단 하는 이상은 적극적으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런 결과로 일정이 빠르게 진행된 것이라고 해석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고시 총괄 프로듀서는 "앞으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차이를 두지 않고 동시에 대응해가고 싶다"고 밝혀 다음 작품부터는 발매 시기가 좀 더 빨라질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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