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잦은 서버 논란에도 1위 고수, 피파온라인3 큰 폭 상승

등록일 2016년09월21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일 경쟁전 2시즌을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서버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6.09.12~2016.09.18)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상위권 게임들의 경우 대부분 같은 순위를 유지하거나 1~2단계씩 상승 및 하락했다.

'오버워치'는 추석 연휴에 발생한 잦은 서버 오류로 잠시 '리그 오브 레전드'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금세 점유율 회복세를 보이며 9월 4주차에도 1위를 유지했다.

한편, 넥슨의 '피파온라인3'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에 오르며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03.52%나 증가하며 점유율 10%대를 돌파, 4위인 '서든어택'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43.23%나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메이플스토리'는 7위로 1계단 하락했지만 점유율은 2.20%를 차지하며 TOP10을 유지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8월 30일 업데이트된 새로운 확장팩 '군단'의 영향으로 여전히 점유율 2.02%로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디아블로3'가 각각 9위와 10위로 바짝 뒤쫓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했으나, 더욱 높은 사용시간 증가율을 보인 '디아블로3'에 밀려 1계단 하락한 1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워크래프트3'가 1.17%의 점유율로 12위를, '아이온'이 1.13%의 점유율로 1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9월 넷째 주의 1위부터 20위권 게임들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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