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는 12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홀에서 자사가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는 'The New 2016 e-FUN'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펀컴퍼니 이명 지사장, 크로스이터널 마케팅 매니저 고기석, 나인 마케팅 매니저 박준희, 해전스트라이크 마케팅 파트장 이윤호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펀컴퍼니 이명 지사장은 “올해 초 '천명'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이펀컴퍼니가 자신 있게 준비 중인 신작 3종을 공개하는 자리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펀컴퍼니는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해줄 수 있는 개발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펀컴퍼니는 올 하반기 선보일 신작 모바일 액션 MMORPG '크로스이터널', 모바일 MMORPG '나인', 모바일 FPS '해전스트라이크' 등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우선 오는 10월 25일 출시되는 '크로스이터널'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액션 MMORPG로 PC온라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필드 전투를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액션성을 극대화 시키고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적인 액션 RPG에 탑재된 가상패드 외에도 터치를 통해 이동하고 더블 터치나 슬라이드, 회전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슬라이드 컨트롤 방식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일반적인 액션 MMORPG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투 액션 위주의 시스템을 게임에 녹여내 게임성을 극대화 시켰다.
게임은 직업별 회피 스킬, 스킬 업그레이드, 아이템 교환, 제약 없는 파티 구성, 사제-결혼 콘텐츠, 대규모 PvP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특히 서버대전, 군단전 등 다양한 서버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PvP모드를 통해 전투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신작 '나인'은 이펀컴퍼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형 모바일 MMORPG다.
유저들은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전광', 매혹술을 사용하는 원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매영', 검술에 능숙한 원거리 법사'퇴마', 망치를 사용하며 최전선에서 공격을 하는 '영룽' 등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가진 4명의 캐릭터를 이용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유저는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전 서버 음성 대화 시스템을 통해 커뮤니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MMORPG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전, 레이드, 길드 공성전, 모바일게임에 특화된 VIP던전, 스토리 던전, 파티 던전, 도전 던전, 지하궁 보스쟁탈전 등 PvP와 PvE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장비도감, 신기 시스템, 환생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에서 탈 수 있는 모든 탈 것이 기본적으로 비행을 지원하는 만큼 일반적인 모바일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유도를 느낄 수 있다.
이펀컴퍼니가 오는 11월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 '해전스트라이크'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FPS 게임이다.
게임에서 유저들은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4가지 군함을 다룰 수 있으며 어뢰 공격력이 약하지만 주포의 공격력이 높고 전체적인 밸런스 형태의 군함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어뢰 공격력이 강력하지만 특정 속성에만 특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일본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같은 군함이라도 유저가 선택한 나라에 따라 군함의 특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만큼 선택에 따른 전략적인 전술이 필요하다.
해전스트라이크는 실제 해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사실성을 갖춘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유저들은 화포와 어뢰 등 2가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정권 내에서만 공격을 할 수 있다. 전투 중에 화포에 피격 당하면 화면이 떨리거나 깨지는 효과가 나타나며 다양한 피격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함인 만큼 느린 이동과 선회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니 맵 및 전투 중 지속적으로 변하는 환경요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황 상황을 체크해야 된다. 이밖에도 1 대 1부터 6대 6대결이 가능한 실시간 PvP모드와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한 PvP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군함과 함장을 육성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도 열연을 펼친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해전스트라이크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해전스트라이크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곧 한국에 출시될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저 역시 게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펀컴퍼니 이명 지사장, 사업부 박혜정 실장, 데이비드 맥기니스와의 인터뷰.
이펀컴퍼니에서 출시하는 게임은 트리플S게임은 아님에도 매번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성과를 내고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는 게임은 이미 중국 시장이나 해외 시장에서 선보이는 이펀컴퍼니의 게임들 중 좋은 성적을 거둔 게임이나 게임성이 좋다고 판단한 게임들을 선정해서 출시한다. 해외에서도 성과가 있었던 작품이었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판단한 국내 유저들로부터 어느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국내시장에서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크게 눈에 띄는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유저들에게 어떤 게임이 맞는지, 트랜드는 어떤지, 시장상황이 어떤지를 면밀히 살펴보고서 결정하고 있다.
올해 초 8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현재 상황이 궁금하며 이 중 천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궁금하다
정확한 매출 금액을 이야기해줄 수는 없지만 목표로 했던 800억 매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명의 매출 비중은 약 40% 정도 수준이다.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해전스트라이크의 홍보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평소에 모바일게임을 얼마나 즐기는가?
어린 시절에 많은 게임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예전에 미국에 있었을 때 미국 항공대에 있었던 경험이 이번 홍보모델 계약을 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해전스트라이크의 경우 직접 즐겨보니 모바일게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과 훌륭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 재미있게 즐겼다.
10대 퍼블리셔에 대한 목표를 세웠는데
달성의 의미는 목표일뿐 크게 중요하게 보고 있진 않다. 하지만 총매출로만 보면 이미 10대 퍼블리셔에 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공개된 신작 게임들의 시장 내에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물론 높은 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으로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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