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스완송', PS4 패키지 버전 출시 확정

등록일 2016년11월17일 1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스완송'이 패키지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 VR 대응 타이틀로 개발중인 풀 3D 그래픽의 로맨틱 호러 게임이다.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타이틀.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맞춰서 한층 더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으로 기존의 공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게임즈는 지스타 2016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스를 통해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버전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로이게임즈 전명진 부사장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게임의 초반 15분 정도를 시연할 수 있게 공개했다"며 "VR게임 중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은 드문데 멀미를 느끼지 않도록 기술적 해결을 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17년 상반기 중에는 출시할 것"이라며 "앞서 나올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즐기며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다운로드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패키지 판매를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사장은 "사내에 패키지 게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모바일 버전을 낼 때도 패키지를 냈는데, 로이게임즈는 패키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명진 부사장은 화이트데이: 스완송 호화 한정판에 대해 묻자 "따로 공지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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