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응 쫓기던 '데스티니 차일드', 본격 업데이트 시작으로 유저 붙잡기 나섰다

등록일 2016년12월07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스트플로어가 자사가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데스티니 차일드'의 첫 콜라보레이션 대상으로 '창세기전3'를 선택했다.

당초 넥스트플로어는 11월 중 레벨 상한 확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한 후 콜라보레이션까지 나아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출시 직후 각종 이슈가 발생하며 일정이 늦춰졌다.

넥스트플로어와 개발사 쉬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다른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출시 전부터 물밑 작업을 해 왔고, 각종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종 이슈가 터지기 전 만난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확정되기 전까지 밝힐 순 없지만 발표되면 유저들에게 화제를 불러올만한 타이틀"이라며 "콜라보레이션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첫 콜라보레이션 대상이 게임이 될 것이라는 건 알려졌지만 '인지도가 높고 화제성이 있는 게임'이라는 정도만 전해져 일본 B사, S사의 유명 콘솔게임 등이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1호 콜라보레이션 대상은 김형태 대표가 과거 참여했던 타이틀인 창세기전3였다.

넥스트플로어는 11월중 진행할 예정이었던 데스티니 차일드의 레벨 상한 확장 등도 12월 들어 빠르게 진행한 상태. 콜라보레이션과 업데이트가 본격 가동되면 데스티니 차일드의 흥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세기전3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이번 겨울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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