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월 다섯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 형제'가 출시 이후 계속해서 매출 최상위권을 독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주 치명적인 버그가 연이어 발생했지만 매출 순위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오브 클랜'은 각각 5위와 8위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지난 주 6위를 기록했던 이츠게임즈의 '아덴'은 다소 힘이 빠지면서 9위로 하락했다. 더불어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가 오랜만에 20위권에 진입하며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게임 수명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버그가 연이어 발생해 유저들의 분노를 샀고, 앱의 평점이 평균 2점대로 하락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굳건한 매출을 유지하며 큰 위기없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8위를 차지했던 '클래시 로얄'은 이번 주 3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클래시 로얄'은 지난 23일 새로운 콘텐츠 '일렉트로 마법사 도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늘(26일)까지 '일렉트로 마법사 도전'에서 12승을 달성하면 '일렉트로 마법사'를 공식 공개일인 30일 이전에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15일에는 1월 13일 출시되는 '다트 고블린' 등 신규 카드 4종을 공개했으며, 각종 밸런스 조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뮤 오리진'은 지난 주 9위에서 이번 주 6위로 3계단 상승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 오리진'은 지난 15일 신규 PVP 콘텐츠 '제왕의 전장'을 업데이트해 유저 몰이에 나섰으며, 지난 21일 에는 연말연시를 기념한 한정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매출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가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2016년 한 해 동안 게임에 결제한 금액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몬길 연말정산'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기념 '프리패스' 이벤트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오랜만에 20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리니지2: 레볼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 주 2위에서 이번 주 4위로 2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한편, 기존 매출순위 강자 '모두의마블'은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밀어내고 오랜만에 2위에 올랐으며, '피파온라인3M' 또한 구단관리 메뉴와 이적시장 메뉴 등의 UI 개편을 진행하고 겨울 기념 'Winter VIP' 등록 이벤트와 조각을 모아 선수팩과 랜덤 상자를 얻을 수 있는 'LEGEND 두 번의 완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지난 주 17위로 하락세를 탔던 '데스티니 차일드'가 반등해 이번 주 8위를 차지, TOP 10 복귀에 성공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5성 차일드 '아리아'와 스킨을 지급하는 '거룩한 전야제' 이벤트와 크리스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크리스탈을 추가 지급하는 '크리스탈 페이백' 이벤트를 선보이며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또한, 반다이남코의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볼Z 폭렬격전'이 이번 주 앱스토어 매출순위 24위를 차지하며 매출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볼Z 폭렬격전'은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액션 RPG로, 원작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필살기 연출과 다양한 수집요소와 아이템이 구현돼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원작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으며, '드래곤볼' 원작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 등장해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아이러브니키'가 챕터 업데이트에 힘입어 오랜만에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러브니키'는 지난 20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테마 의상을 선보였으며, 오는 28일 새로운 '여정' 11챕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11챕터에 추가되는 새로운 의상 '르네상스'와 '유화가', '유화가 리폼', '마닐라의 해적', 등 다양한 의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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