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세계적 인기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 최신작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국내 개봉에 맞춰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2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를 열고 모바일 실시간 대전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개발 상황을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넷마블몬스터의 기술과 경험, 넷마블게임즈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넷마블게임즈에서 2017년 최초로 준비한 글로벌 대작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개발중인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직접 게임 설명에 나서 기존에 공개된 게임 스펙에 더해 글로벌 유저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연합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연합 시스템은 우저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원하는 연합에 가입하거나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일반 PVP, 원하는 플레이어와 짝을 맺고 타 팀과 대결하는 2대2 PVP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김건 대표는 먼저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진 배우 캐리 피셔(스타워즈 시리즈 레아 공주 역)에 대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서 "마블 퓨처파이트를 작년에 선보여 5000만 다운로드, 20개국 이상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2017년에는 또 하나의 글로벌 IP 스타워즈로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게임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 및 넷마블이 확보한 다른 글로벌 IP 게임들에 대한 소개는 2017년 1월로 예정된 넷마블 라인업 설명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