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9 오픈 '디아블로3' PC방 점유율 가파른 상승세, 10위권 재진입 성공

등록일 2017년01월18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20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가 시즌9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PC방 사용량 순위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2017년 1월 9일~2017년 1월 15일)에 따르면, 최근 2.4.3 패치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디아블로3'가 전주대비 사용량이 66.88%상승해 3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 게임들이 순위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에 대비되는 성적이다.

한편,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게임들은 큰 폭의 변화 없이 전주와 비슷한 순위 및 수치를 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오버워치'를 누르고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두 게임 모두 전주대비 점유율은 각각 -4.13%와 -9.54%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오버워치'는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불법 핵 프로그램 논란이 발생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블리자드가 핵 프로그램을 사용한 계정 약 1만여 개를 정지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어 다시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아블로3'의 가파른 상승세로 '리니지'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3'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으며, 전주대비 사용량이 13.54% 하락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제외한 10위부터 20위의 게임들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대동소이한 순위 및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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