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넷마블게임즈를 특별근로감독 대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의원이 금일(9일) 국회 기자회관에서 열린 '넷마블 노동자의 돌연사, 우연인가 필연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해 게임업계 노동환경 실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넷마블게임즈를 특별근로감독 대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이란, 행정기관인 근로감독관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조건의 기준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감독 및 지도를 실시하는 행정 행위를 말한다. 과거 이정미 의원의 요청에 의해 '이랜드', 'CJ 대한통운'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례가 있으며, 만약 이번 특별근로감독이 실시된다면 게임 업계 사상 첫 사례가 된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으며, 환경노동위원회에 넷마블게임즈를 특별근로감독 대상으로 요청하고 꼭 실시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