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가 '검은방' 시리즈, '회색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진승호 디렉터가 이끄는 개발팀을 품고 멀티플랫폼을 염두에 둔 신작게임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진승호 디렉터는 '검은방' 시리즈의 '수일배'로 이름을 알리고 네시삼십삼분에서 어드벤쳐 수작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어드벤쳐 게임 개발자로 자리매김했다.
진 디렉터는 네시삼십삼분에서 '팀 알테어'를 이끌고 회색도시에 이어 대작 회색도시2를 개발했지만 회색도시2가 국내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네시삼십삼분은 진승호 디렉터가 이끌던 개발팀 '팀 알테어'를 2015년 5월 해체한 바 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해체 후 새로운 둥지를 찾아나선 진승호 디렉터는 2016년 중엽 넥스트플로어에 기존 팀원 일부와 함께 합류했으며, 김민규 대표 직속 팀으로 신규 개발팀을 이끌고 콘솔을 포함한 멀티플랫폼을 염두에 둔 신작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르는 장기인 어드벤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콘솔 플랫폼에서도 넥스트플로어를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개발사로 키우려는 야심 하에 다양한 장르의 콘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진승호 사단도 김 대표의 그런 '큰 그림'의 일부로 풀이된다.
한편 진승호 디렉터가 개발중인 게임이 어느 정도 개발이 진척된만큼 근시일 내에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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