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로직 코리아, 표절 논란 유감 표명

등록일 2011년06월02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늘(2일) L&K로직 코리아는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처리 과정과 대처 방안을 밝혔다.

L&K로직 코리아는 "작업물 관리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에 대해 인지한 후 즉각 해당 작업자를 프로젝트에서 제외시킨 상태입니다. 또 즉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작업자에 대한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다음은 L&K로직 코리아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최근 기사화 된 모 일러스트레이터의 모작 논란 건에 저희 프로젝트의 작업물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관련한 저희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입장을 전달해드립니다.

먼저 이번 모작 논란 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작업물 관리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6월 1일 오전, 네이버 ‘게임그래픽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을 파악하고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해당 건에 대해 인지한 후 즉각 해당 작업자를 프로젝트에서 제외시킨 상태입니다. 또한 즉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작업자에 대한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논란의 대상이 된 작업물은 전부 파기하고자 합니다.

당사에서 이미 공개한 작업물 중에는 정령사 아트웍이 있으며 이를 활용한 2차 제작물(포스터, 동영상)이 여러 매체에 배포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포함해 당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홍보 채널에 대해서 이미 삭제 조치를 진행, 또는 진행 예정이오나 이미 기사나 지면으로 배포되어 각각의 저작권이 행사된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직접 처리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가능하신 부분 협조를 별도 요청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회사에 지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대처를 진행할 것과 작업물에 대한 주인 의식과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개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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