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최근 불법 핵 프로그램에 몸살을 앓고 있는 '오버워치'와의 PC방 점유율을 4.33% 차이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2017년 2월 6일~2017년 2월 12일)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번 주 사용시간 점유율 28.73%를 차지하며 '오버워치'와의 사용시간 점유율 차이를 4.33% 차이로 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점유율 -9.62%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동일한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10위권 게임 중 가장 큰 점유율 증가 폭을 보인 '리니지'는 사용시간 점유율 1.81%로 전주 대비 20.7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1~20위권 게임 중 가장 큰 폭으로 점유율이 증가한 게임은 '한게임 로우바둑이'로, 31.45%의 증가 폭을 보이며 사용시간 점유율 0.62%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6위를 차지했다. 이 여파로 '스타크래프트2'와 '리니지2', '검은사막'이 각각 17위, 19위, 20위를 차지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와 '검은사막'의 경우 전주 대비 점유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락했다.
이 외에 최근 신규 영웅 '루시우'를 업데이트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주 대비 점유율이 15.29% 상승해 사용시간 점유율 0.59%로 18위를 기록했으며, 이 외의 게임들은 전주와 대동소이한 순위 및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게임트릭스 선정 '주목할만한 신규 게임'에 넥슨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이름을 올렸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18일간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테스트 모집 기간 중 신청을 하지 못한 유저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겨볼 수 있으며, 현재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21위, 전체 점유율 0.49%를 차지하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