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러드코리아, VR 콘텐츠 개발용 VR HMD 'FOVE' 무상지원 이벤트 종료

등록일 2017년05월19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VR 콘텐츠 개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VR 콘텐츠 개발사에 대한 시선추적 VR HMD 'FOVE' 무상지원 이벤트'를 종료했다.

해당 무상지원 이벤트에는 약 150개사가 지원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접수 개발사 중에서 무상 대여할 대상자 선발을 완료하고 우선 선정된 업체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 중에 있다.

이번 이벤트에 선발된 기업 및 개인에게는 세계최초 시선추적 VR HMD 'FOVE'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자사의 VR 플랫폼인 'Virtual Gate'의 입점을 통해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테크노블러드에서 준비 중인 VR 콘텐츠 플랫폼 'Virtual Gate'는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Virtual Gate'의 일본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컨퍼런스와 함께 일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한국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Virtual Gate'의 서비스가 시작되면 VR 개발자들은 게임, 영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유저는 가까운 PC방에서 'Virtual Gate' 스토어와 'FOVE' 기기를 사용하여 VR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Virtual Gate'에는 한국과 일본의 유망 VR 콘텐츠 제작사와 해외의 기존 유력 타이틀도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에서 유력한 VR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선발된 기업 및 개인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을 진행하여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콘서트, 스타의 팬 미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VR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Virtual Gate'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서비스의 영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으로, 한국 전역의 PC방 약 1만여 곳에 총 4만 대에 이르는 VR HMD를 보급하여 자사 플랫폼인 'Virtual Gate'를 통해 V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Virtual Gate'를 통해 일본 VR 콘텐츠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한국 VR 콘텐츠를 일본에 유통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된다. 테크노블러드는 일본 PC방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90% 점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 VR 콘텐츠 개발사가 일본 시장에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150여 개의 많은 업체와 개인이 참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기 지원이 되지 않은 업체와 개발자들에게도 향후 다양한 개발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이외에도 VR 콘텐츠를 보유 중이거나 개발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Virtual Gate' 서비스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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