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상승세다.
파티게임즈는 8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5.26% 상승한 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엔엠홀딩스와 300억 규모의 가상화폐 ICO를 체결한 파티게임즈가 뒤늦게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달 26일 비엔엠홀딩스, 미탭스플러스와 가상화폐 ICO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게임 아이템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신규 가상화폐(게임코인)를 발행할 목적으로, 약 300억 원 규모의 ICO를 일본 등 해외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파티게임즈와 비엔엠홀딩스는 일본 ICO를 통해 확보되는 300억 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통해, 기존의 게임 아이템 거래 방식을 가상화폐 중심으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ICO를 통해 발행될 새로운 신규 가상화폐(게임코인)를 국내외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비엠엠홀딩스는 국내 최대 아이템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파티게임즈는 모회사인 모다와 함께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의 모회사 비엔엠홀딩스 지분을 91.55% 갖고 있다. 모다가 보유한 비엔엠홀딩스의 경영권 지분은 조만간 파티게임즈가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