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고민했다”
넥슨의 2018년 최고 기대작 ‘FIFA 온라인 4’의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 12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FIFA 온라인 4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는 게임 소개 및 보상 정책, 향후 e스포츠 계획까지 다양한 세부 정책이 공개됐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지난 겨울 FIFA 온라인 4를 소개하고 대표로서 이 자리에 다시 한 번 서게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전작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넥슨과 스피어헤드는 여러차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곧 공개될 피파온라인4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5월 17일 정식 출시되는 FIFA 온라인 4는 EA의 대표적인 스포츠 프랜차이즈 게임인 ‘FIFA’ 시리즈의 최신작 ‘FIFA 17’의 게임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 좀 더 사실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이 향상되었으며 뛰어난 인공지능 및 디펜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먼저 FIFA 온라인 4의 런칭과 함께 게임 출시 이후 공식 계정 수 1,300만, 최고 동시접속자 수 86만 명(2014년 7월), 총 플레이 시간 26만 년 등 다양한 기록을 낸 ‘FIFA 온라인 3’의 서비스는 8월 초 종료된다. 자산 이전은 5월 3일 0시를 기준으로 획득한 전작의 보유자산(EP)가 기준 값이 되며 서비스 기간 전체를 기준으로 유료 결제를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0%를 FIFA 온라인 4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 환산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작을 즐겼던 유저들이 함께 차기작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FIFA 온라인 3 역사관’의 운영을 통해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의 각종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남기고 더 나아가 함께 즐겼던 친구들을 FIFA 온라인 4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제공된다.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던 클럽 파트너십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미 공식적으로 밝힌 맨체스터 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클럽의 후원을 받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클럽 파트너십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EA가 아닌 넥슨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 및 클럽과의 협업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스포츠팬들에게 특별한 2002년도의 한국 선수들과 넥슨이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게임 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실장은 “FIFA 온라인 3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든 개발자들이 노력했다.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서비스적인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곧 서비스를 시작할 FIFA 온라인 4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저들에게 더욱 만족스런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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